레슬리 오덤 주니어가 공포의 세계로 들어가고 있다. 최근 뮤지컬 해밀턴에서 애런 버 역을 다시 맡아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토니상 수상자가, 2024년 롤링 스톤 기사 "Dance With the Devil"을 바탕으로 한 새 영화에 각색 및 출연할 예정이다고 데드라인이 보도했다.
알렉스 바타차르지가 쓴 이 기사는 1973년 코미디 파일럿 Poor Devil에 출연한 후, 가수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와 사탄교 창립자 안톤 라베이의 관계를 조명한다. 오덤은 이 기사의 스크린 권리를 획득했으며, 다가오는 이 작품은 롤링 스톤 필름과의 파트너십으로 제작될 예정이다.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, 오덤이 다재다능한 가수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.
레슬리 오덤 주니어는 브로드웨이, 텔레비전, 영화,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토니상과 그래미상 수상 연기자이다. 오덤 주니어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해밀턴에서의 '애런 버' 역할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, 이 작품으로 뮤지컬 부문 남우주연상 토니상을 수상하고, 오리지널 캐스트 레코딩의 주요 솔로이스트로 그래미상을 받았다.
오덤은 최근 성공적인 한정 공연으로 11월 26일에 막을 내린 애런 버 역할을 재연했다. 그의 공연 중 일부 티켓 가격은 특정 공연에서 최대 $1,525.50까지 올랐다. 해밀턴은 2025년 8월 6일 브로드웨이 10주년을 맞이했다.
그는 17세에 브로드웨이 데뷔작 렌트에 출연했다. 또한 2014년 시티 센터 앙코르!에서 린-마누엘 미란다 및 카렌 올리보와 함께 조너선 라슨의 Tick, Tick…Boom! 리바이벌에서 공연했다. 2023년에는 브로드웨이로 돌아와 Purlie Victorious에 출연하여, 이 작품으로 토니상 후보에 올랐다.
스크린 작품에는 오리엔트 특급 살인, 해리엇, 마이애미의 어느 밤, 뉴어크의 많은 성인들, 글래스 어니언, 엑소시스트: 비리버가 포함된다.